7. 새로운 빛 기도문
7. 새로운 빛 (New Light) 기도문
빛이신 하나님,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1. 하나님의 영광의 빛
요한계시록 21:23 "그 도성은 해나 달이 그 안에서 비칠 필요가 없으니, 이는 하나님의 영광이 그곳을 비치고 어린양이 그곳의 빛이 됨이라"
빛을 창조하신 하나님! 이전의 빛으로 세상을 운행하셨고, "새 예루살렘 도성"에 이전의 해나 달의 빛이 아닌 하나님의 영광의 빛! 어린양의 새로운 빛으로 새로운 낙원에 주실 그 빛의 영광을 마주할 소망을 주신 은혜를 감사드립니다.
이와 같은 새로운 빛의 영광을 마주하기 위해서는, 이전의 빛의 근원이신 주님께서 이 새로운 빛을 맞이할 수 있는 말씀으로 수없이 인도해 주셨습니다. 저희는 이제 곧 없어져 버릴 어둠과 이전의 낡은 빛을 버리고 주님의 새로운 빛을 맞이할 이 시대의 남은 자로 살기를 결단합니다.
2. 빛 가운데서 행하라
요한일서 1:5-7 "곧 하나님은 빛이시요, 그분 안에는 어두움이 전혀 없다는 것이라 6) 만일 우리가 하나님과 교재가 있다 하면서 어두움 가운데 행하면 우리가 거짓말하는 것이며 진리를 행하지 아니하는 것이라 7) 그러나 그분이 빛 가운데 계신 것같이 우리도 빛 가운데서 행하면 우리가 서로 간에 교제가 있게 하고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하시느니라"
하나님은 빛, 순전한 빛이십니다. 그분 안에는 어둠의 흔적조차 없습니다. 우리가 하나님과 함께 하는 삶을 산다고 말하면서도 은밀한 죄와 어둠가운데 머물러 왔음을 회개합니다. 대해 어린양의 피의 능력은, 이미 믿는 자의 본성 안에 있는 죄와 삶 속에서 죄의 사슬로 묶는 죄들의 근원들을 자각하게 하며, 또한 죄의 뿌리가 힘을 잃게 하기 위해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것입니다.
요한복음 3:19 "이것이 정죄라. 즉 빛이 세상에 왔으나 사람들이 빛보다는 오히려 어두움을 더 사랑하니 이는 그들의 행위가 악하기 때문이라"
이 시대 사람들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일에 관심이 없기 때문에 빛을 미워하고, 이 시대는 자기 행위가 악하기에 진리를 외면하고 어둠을 더 사랑합니다.
이 시대는 빛과 어둠이 공존하고, 진실보다는 거짓이 온 세상을 뒤덮고 있습니다. 그리하여 미혹이 어느 사회나 만연하여 많은 사람들이 참된 빛을 분별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주님, 성령 하나님의 조명하심으로 성도 안의 죄를 드러내고, 주님의 피가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해 주실 것을 믿습니다.
이제는 은밀한 죄의 그림자와 하나님의 눈을 두려워하지 않는 것과, 타인의 시선이 없을 때 자신의 우상들과 타협하는 습관들을 주님의 빛으로 드러나게 하옵소서.
주님, 남은 자들로 하여금 매 순간 진리 위에 다시 서게 하시고, 새로운 빛의 자녀로 거듭나게 하소서.
3. 성령님의 조명하심과 정결케 하심
성령님께서 저희 마음 깊은 곳까지 비추사 숨겨진 모든 죄악을 드러내시고, 주님의 보혈로 완전히 씻어 정결케 하옵소서.
회개의 눈물과 함께 진정한 통회자복이 일어나게 하시고, 죄에서 돌이키는 것만이 아니라 의로운 삶으로 완전히 변화되게 하소서. 그리하여 빛 가운데 살게 하소서.
다시 진리 위에 세우셔서 십자가를 지는 길을 두려워하지 않게 하시며, 새로운 빛의 자녀로 거듭나서 어둠을 밝히는 증인의 삶을 살게 하소서.
4. 영적 전쟁에서의 승리
주님, 빛과 어둠의 영적 전쟁에서 사탄의 모든 세력과 미혹의 영들을 예수님의 이름으로 대적하는 권능의 갑옷을 입혀주소서.
어둠의 권세가 빛의 자녀들을 넘어뜨리려 하지만, 이미 십자가에서 승리하신 예수님의 권능으로 모든 어둠의 세력을 물리침을 믿습니다.
5. 빛에 갑옷
요한일서 2:8-11 "또 내가 너희에게 새 계명을 쓰노니, 이는 그분과 너희에게 참된 것이라. 이는 어두움이 지나갔고 이제 참 빛이 빛나고 있기 때문이라 9) 그 빛 가운데 있다고 말하면서 자기 형제를 미워하는 자는 지금까지도 어두움 가운데 있느니라 10) 자기 형제를 사랑하는 자는 빛 가운데 거하며 자기 안에 실족할 계기가 없으나 11) 자기 형제를 미워하는 자는 어두움 가운데 있고 어두움 가운데 행하되 자기가 어디로 가는지 모르니, 이는 어두움이 그의 눈을 멀게 하였음이라"
주님, 빛 가운데 걷는 자는 형제를 미워하지 않으며, 빛의 열매인 사랑과 겸손, 의와 진리를 맺습니다. 빛의 자녀 된 남은 자들이 선하고 진실하며 의로운 열매를 맺게 하소서.
아직 연약한 이들에게는 성령님의 지혜와 분별력을 주시고, 남은 자들에게는 빛의 갑옷을 입혀 주시어 어둠의 세력이 떠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보혈로 말미암아 이미 성도의 죄가 사함을 받았고, 예수님의 부활에 연합한 성도는 사망이 없으며, 예수님의 빛의 갑옷을 입은 성도의 여정에는 어두움이 물러 갔음을 선포합니다!!
로마서 13:12 "밤이 깊고 낮이 가까웠으니 그러므로 우리가 어둠의 일을 벗고 빛의 갑옷을 입자"
어둠의 행실들인 방탕, 술 취함, 음란, 호색, 다툼, 시기를 완전히 벗어버리고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게 해주소서.
6. 새로운 빛과 거룩함
새로운 빛 안에서는,
요한계시록21장27절 "무엇이든지 더럽게 하는 것이나 가증한 일을 행하는 자나 거짓말하는 자는 결코 그곳에 거할 수 없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저희를 이 모든 더러운 것 들에서 완전히 분리되게 하시고, 오직 정결하고 거룩한 구별된 삶을 살게 해주소서.
주님, 새로운 빛은, '깨달음'이 아니며 그것은 성령님의 '임재'의 선물로 이 마지막 시대에 이 빛을 따라 성령님의 기름부음으로 그 빛이 저희들 안에 있게 하옵소서.
또한 성령님께서 말씀에 경계에 경계를 따라 저희에게 친히 모든 것을 가르치며, 또 그것은 진리요 거짓말이 아닌 그 기름부음이 저희를 가르치신 그대로 그 빛 안에 살게 하옵소서.
에베소서 5:8 "너희가 한때는 어둠이었으나 이제는 주 안에서 빛이니 빛의 자녀들로서 행하라"
주님, 저희가 어둠에서 나와 빛의 자녀로서 합당한 삶을 살게 해주시고 빛의 열매인, 모든 착함과 겸손과 의로움과 진실함을 맺게 해주소서.
7. 교회 공동체와 연합된 빛
주님, 개별적인 빛의 자녀들이 교회 공동체 안에서 하나가 되어 더욱 밝은 빛을 발하게 하소서.
서로 사랑하고 용서하며,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연합하여 세상이 감당할 수 없는 하나님의 영광의 빛을 나타내게 하옵소서. 분열과 다툼이 아닌 성령님의 하나되게 하시는 역사로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가 온전한 빛의 공동체가 되게 하소서.
주님, 저희들 가운데 아직도 어두움의 세력에 연약한 자를 불쌍히 여겨 주시옵소서. 성령님의 지혜와 분별력을 세상을 살아가는 도구로 주셔서 능히 모든 것들을 감당하게 하소서.
빛의 자녀인 남은 자들에게 특별히 빛의 갑옷을 입혀 주셔서 빛의 자녀로 살게 하옵소서.
8. 세상의 빛이신 예수님
요한복음 8:12 "예수께서 또 일러 가라사대 내가 세상의 빛이니 나를 따라오는 자는 어둠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
이 마지막 때는 큰 어둠이 땅을 덮고 캄캄함이 만민을 가리는 때입니다. 아버지께서는 저희를 어미의 복중에서 세상에 보냄을 받기 전부터 세상의 빛으로 삼으셨나이다.
남은 자들이 예수님을 따르는 자로서 받은 그 생명의 빛을 열방으로 전하는 하늘의 대사로 살게 하소서.
마태복음 5:14-16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산 위에 있는 성읍이 숨겨질 수 없느니라 15) 또 사람들이 촛불을 켜서 곡식 되는 말 아래 두지 아니하고 촛대 위에 두나니, 그러면 빛이 집 안에 있는 모든 사람에게 비치느니라 16) 그러므로 너희의 빛이 사람들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의 선행을 보게 하고 또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남은 자들의 빛으로 세상의 모든 어두움이 드러나게 하시고, 그리하여 사람들이 어두움에 다니지 않게 하소서.
빛이 있는 곳에 어찌 어두움이 존재할 수 있겠나이까 ? 썩어 냄새나는 곳에 소금으로 근원을 말리고 회복하는 역할을 남은 자들로 이 세상에 빛과 소금의 기능을 다하게 하소서.
이사야 60:1-2 "일어나라, 빛을 비추라 이는 네 빛이 왔고 주의 영광이 네 위에 솟아났음이라 2) 보라, 어둠이 땅을 덮을 것이며, 심한 어둠이 백성을 덮으리라 그러나 주가 네 위에 일어날 것이요, 그의 영광이 네 위에 나타나리라"
어둠이 짙어 질수록 저희 위에 하나님의 영광이 더욱 밝게 빛나게 해주소서. 주님의 영광의 광채를 따라 열방이 그 빛을 따라올 것이며, 또 왕들도 겸손히 그 솟아나는 광명으로 모일 것입니다.
9. 주님의 재림과 빛의 완성
주님, 이 모든 빛의 역사가 주님의 재림과 함께 완전히 성취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마라나타! 주 예수여 오시 옵소서! 주님께서 영광 중에 다시 오실 때 저희가 흠 없고 점 없는 빛의 자녀들로 주님을 맞이하게 하소서.
그 날에 모든 눈물이 그치고 사망이 다시 있지 아니하며, 오직 하나님의 영광의 빛만이 영원 토록 비치는 그 나라에 들어가게 하옵소서.
주님, 영원히 이 모든 영광과 찬송을 받으소서!!
10. 새로운 성전
요한계시록 21:24-27 "그리하여 구원받은 자들의 민족들이 그 도성의 빛 가운데서 걷겠으며 땅의 왕들이 그들의 영광과 존귀를 그곳으로 가져오리라 25) 또 그곳의 성문들을 낮에는 결코 닫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곳에 밤이 없음이라 26) 그들이 민족들의 영광과 존귀를 그곳으로 가져오리라 27) 무엇이든지 더럽게 하는 것이나 가증한 일을 행하는 자나 거짓말하는 자는 결코 그곳에 들어오지 못할 것이며, 다만 어린양의 생명의 책에 기록된 자들만이라"
새 언약으로 구원받은 새 백성으로 남은 자들은, 오직 빛 가운데로 행하는 빛의 자녀로서 빛이신 하나님 아버지와 예수님과의 교제 속에서 살게 하옵소서.
이 땅에서부터 하나님의 성막에서, 그분의 빛 가운데서 살아가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그리하여 세상에서 이미 이긴 자는, 하나님 나라의 새 백성으로, 새로운 빛의 나라를 상속받는 빛의 후사 되게 하소서.
이 모든 말씀을 빛의 자녀의 영원한 생명을 주신 예수님 거룩하신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