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한 새 사람(One New Man) 새 창조 기도문
한 새 사람(One New Man) 새 창조 기도문
창조주 하나님,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하늘에서 이루어진 아버지의 뜻이 이 땅 위에서도 온전히 이루어지기를 간구합니다.
이 마지막 시대를 살아가는 저희에게 가장 중요한 영적 무기는 철저히 성령님의 사역에 순종하는 삶임을 고백합니다.
1. 한 새 사람의 계시
에베소서 2:14-15 "그는 우리의 화평이시니 둘을 하나로 만드셨고 우리 사이에 가로막힌 중간의 벽을 허물어뜨리셨으며 원수 된 것, 곧 법령안에 속한 계명들의 율법까지도 그의 육신 안에서 폐기하셨으니 이는 그 둘을 자기 안에서 한 새사람으로 창조하사 화평케 하시고"
이 말씀을 마지막 시대에 신 인류로 살아가는 남은 자들의 고백이 되게 해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저는 화평이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지어지고 있는 새 창조된 피조물입니다. 세상은 갈라지고 민족은 서로 대립하며 사람이 사람을 정죄하는 이 시대, 주님께서는 주님 안에서 서로 원수 되었던 자들까지도 하나로 연합하여 "한 새 사람"으로 부르셨습니다.
피 흘리심의 대가로 맺은 이 연합은 단지 조직이 아니고 정서적 위로가 아닌, 십자가의 죽음을 통해 성취된 화목이며 그리스도의 신비이며 새로운 인류의 창조입니다.
그래서 현재의 인류는 세 부류로 구분됩니다: 유대인과 이방인과 하나님의 교회, 한 새 사람, 신인류가 그것입니다.
이러한 예수 그리스도에 의한 하나님의 경륜을 알게 해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2. 화평과 연합의 기도
주님, 저희가 한 새 사람으로서 교회 안에서 유대인과 이방인의 구별, 종족과 문화의 차이, 사회적 지위의 격차를 뛰어넘어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 되게 해주소서. 분열과 다툼의 영을 물리치고 화평과 거룩함의 영으로 충만하게 해주소서.
새 사람으로 지음 받은 저희가 이 세상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게 해주소서. 옛 사람의 어둠과 부패에 물들지 않고 새 창조의 능력으로 이 세상을 변화시키는 역사에 쓰임 받게 해주소서.
마지막 날까지 새 사람으로서의 정체성을 잃지 않고 날마다 주님의 모습을 닮아가며 영광에서 영광으로 변화되어 가는 삶을 살게 해주소서.
3. 새 창조의 선포
고린도후서 5:17 "그러므로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옛 것들은 지나갔으니, 보라, 모든 것이 새롭게 되었도다"
그리스도 안에서 저희 안에 옛 것들은 완전히 사라지고 모든 것이 새롭게 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이 선포의 말씀이 항상 삶의 반석이 되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저의 모든 존재가 새롭게 재편되게 하소서!
더 이상 종교적 행위로 포장된 성도가 아니라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죽고 주님의 부활에 연합한 자로 다시 태어난 자, 그 "한 새 사람"으로 창조된 존재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4. 옛 사람을 벗고 새 사람을 입는 기도
에베소서 4:22-24 "이전 행실에 관해서는 기만의 욕망에 따라 썩어진 옛 사람을 벗어 버리고 너희 생각의 영 안에서 새롭게 되어 하나님을 따라 의와 참된 거룩함 안에서 창조된 새 사람을 입으라"
과거의 정욕과 탐심, 종교적 위선과 육신의 소욕을 따라 살았던 옛 사람의 잔재로 여전히 흔들릴 때도 있지만, 성령님께서 매 순간마다 옛 사람을 벗고 새 사람을 입는 영적 훈련을 강화시켜 주소서.
성령 하나님의 강권하심으로 의와 참된 거룩함 안에서 창조된 새 사람으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5. 영적 전신갑옷으로서의 새 사람
주님, 이 새 사람은 허울된 말로만 지닌 옷이 아닙니다. 이 새 사람은 영적 전쟁의 현장에서 매일 실천되어야 할 전신갑옷입니다.
나는 육체의 안일함과 자아의 완고함을 내려놓고:
진리로 허리를 두르고
의의 흉배를 붙이고
화평의 복음을 준비한 것으로 신을 신고
믿음의 방패를 들고
구원의 투구와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취하는 자입니다. (엡 6:14~17)
주님, 이 영적 갑옷이 바로 "새 사람의 성품"으로 입혀지게 하소서:
입술에는 거짓이 없고
마음에는 탐욕과 분노가 없고
눈에는 정욕이 없고
손에는 폭력이 없고
발에는 피 흘리기를 즐기는 죄의 길에서 떠나게 하소서
새로운 피조물로서의 정체성
갈라디아서 6:15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는 할례나 무할례가 아무 효력이 없으되 오직 새로운 피조물뿐이니라"
이 진리를 따르는 자들에게는 이스라엘 위에 하나님의 화평과 자비가 주어진다고 하셨습니다. 이 환란과 재앙의 블랙홀에 빨려 들어가는 것과 같은 세상에서, 하나님으로부터 공급받는 평안과 자비는 지옥에서 천국으로 옮겨지는 삶입니다.
우리는 형식적인 종교적 완고함이 아닌 오직 새로운 피조물로서의 정체성을 가지고 하나님의 통치 아래서 살기를 선택합니다.
이제 저희에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는 결코 자랑할 것이 없음을 선포합니다!
갈라디아서 6:17 "이제부터는 아무도 나를 괴롭게 하지 말라. 나는 내 몸에 주 예수의 표들을 지녔노라!"
6. 거룩한 성품으로의 변화
골로새서 3:8-10 "이제는 너희가 이 모든것, 즉 분냄과 성냄과 악의와 하나님을 모독하는 것과 너희 입에서 나오는 추잡한 말을 벗어 버리라. 서로 거짓말을 하지 말라 너희가 그 행위와 함께 옛 사람을 벗어 버리고 그를 창조하신 분의 형상에 따라 지식 안에서 새롭게 된 새 사람을 입었으니"
저희가 창조주의 형상을 따라 지어진 새 사람으로서 거룩한 성품과 의로운 행실로 살겠습니다.
이 마지막 때에 많은 사람들이 옛 사람의 성품인 분노, 미움, 시기, 질투, 다툼, 분열의 영에 사로잡혀 있습니다. 남은 자들에게 오직, 새 사람으로서 사랑, 기쁨, 화평, 오래 참음, 자비, 양선, 충성, 온유, 절제의 성령의 열매를 맺게 해주소서.
성령 하나님, 저의 혼과 육이 아직도 연약하여 옛 사람의 습관과 태도가 드러날 때, 이 말씀과 성령의 조명하심으로 저희의 혼과 육신을 말씀에 복종시키시고 십자가에 못 박는 성령님의 강권하심을 매 순간 체험하게 하옵소서.
모든 헛된 논쟁과 종교적 분열에서 떠나 참된 새 피조물로서의 행위와 열매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게 하소서.
7. 순교적 각오와 담대함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거듭난 새 사람은 세상의 사랑을 얻지 못합니다. 거룩함은 박해 받고 진실함은 조롱 받으며 정결함은 불편함이 됩니다.
이 마지막 시대에 새 사람으로 살기 위해 이미 순교적 각오를 가지고 살아야 되며, 이 길은 좁고 협착하지만 생명으로 인도하는 길이며 주님이 먼저 걸으신 길임을 압니다.
주님, 제 안에 살아계셔서 역사하시는 성령님으로 말미암아 주님의 완전한 승리에 연합한 자로서 좌로나 우로나 흔들리지 않으며 담대함으로 나가겠습니다.
8. 새 창조의 기쁨과 소망
이사야 65:18 "그러나 너희는 내가 창조하는 것으로 영원히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내가 예루살렘을 즐거움으로 창조하고 그 백성을 기쁨으로 창조하노라"
저희를 기쁨으로 창조하신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지며 환란과 고난 중에도 새 창조의 기쁨과 소망을 주소서.
저희는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창조된 새 사람입니다.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새 창조의 삶을 살게 하소서.
할례나 무할례가 아무것도 아니요 오직 새로운 피조물만이 하나님 나라의 시민권자임을 믿습니다.
9. 마지막 시대 남은 자의 사명
이 시대의 주님이 마련해 주신 빛의 갑옷, 의의 갑옷을 입고 하나님의 비밀의 경륜의 마지막 장을 여는 준비된 남은 자로 전진하겠습니다.
그 길은 에베소서 2:20-22 사도와 선지자들의 기초 위에 세워졌으며 예수 그리스도께서 친히 모퉁이 돌이 되어 지어지는 교회의 길입니다.
히브리서 11장에 소개되는 아브라함과 사라, 이삭과 야곱, 요셉, 모세와 그의 부모,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그 외에 다 언급할 수 없는 수많은 믿음의 영웅들이 갔던 그 길이었지만 아직 골인점에 도착하지 못한 그 길, 새 예루살렘의 완성을 위해 믿음의 경주를 마쳐야 하는 사명을 감당하는 이 시대 "신인류, 한 새 사람"으로 불리는 남은 자들이 되겠습니다.
더 이상은 나의 의지가 아닌 예수의 생명으로 살아가는 "한 새 사람", 모든 민족과 족속과 언어를 초월한 위대한 사명자! 신인류로서 최종 주자로서의 경주를 마치겠습니다!
10. 증거의 말씀들
히브리서 11:39-40 "이 사람들이 모두 믿음을 통해서 좋은 평판을 얻었으나 그 약속을 받지는 못 하였으니,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위하여 어떤 더 좋은 것을 예비하사 우리가 아니고서는 그들이 온전케 되지 못하게 하셨느니라."
히브리서 12:1-2 "그러므로 이처럼 많은 구름 같은 증인들이 또한 우리를 둘러싸고 있으니, 우리 또한 모든 무거운 것과 쉽게 에워싸는 죄를 벗어 버리고, 인내로 우리 앞에 놓인 경주를 하자. 그리고 우리 믿음의 창시자요 완성자이신 예수를 바라보자. 그는 자기 앞에 놓인 즐거움을 위하여 십자가를 견디시고 수치를 개의치 아니 하시더니 하나님의 보좌 오른편에 앉으셨느니라."
에베소서 2:5-6 "죄들 가운데서 죽었던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으니 (너희가 은혜로 구원을 받은 것이니라) 또 함께 일으키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천상에 함께 앉히셨으니"
결론
사랑의 예수님! 저희를 마지막 때에 사용하시려고 고난의 길, 눈물의 길로 정금같이 단련하시고 골인점을 바라보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또한 한없이 연약한 저희가 이 곳까지 이른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었으며 모두가 주님의 은혜였습니다. 이제 마지막 결승점, 그 고지를 겸손과 즉각 순종이라는 무기로 성령님의 인도하심에 항상 따르겠습니다.
이 모든 말씀을 심판의 왕으로 오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